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기록/뼈살

(172)
운동과 중독에서의 탈출 - 책 '운동화 신은 뇌' 중 그래서 중독자가 중독 대상을 끊으면 남는 것은 팅 빈 몸뚱이 뿐이다. 이런 점에서 중독에 대처하는 방법은 불안증과 우울 증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단지 첫결음에 불과하다. 일단 중독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고 난 다음에는 팅 빈 마음을 긍정적인 행동으로 채워주어야만 완전히 변화할 수 있다. 바로 이 시점이 운동이 최고의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원래 인간이란 이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는 법이다. 즉 운동을 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운동은 불안중과 우울중의 결과로 나타니는 행동과 정반대의 행동이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중독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어떤 중독을 치료하든 불안증과 우울증이 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가령 금단치료 중인 ..
운동과 도파민 - 책 '운동화 신은 뇌' 중 운동을 하면 도파민 수치 또한 울라간다. 그리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행복한 느낌이 들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도파민은 의욕과 경각심을 높여주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연구된 바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뇌에 저장되는 도파민의 양이 많아지고 뇌의 보상센터에서 도파민 수용체를 생성하는 효소가 만들어진다. 이때 우리는 어떤 일을 성취했을 때 만족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저장량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도파민이 필요하게 되면 도파민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도파민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도파민 생성 경로가 안정적으로 조절되면서 알코올이나 마약 등의 중독을 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에 의해 도파민과 같은 영향을 받는 세로토닌은 기분과 자기 존중감, 충동 억제에 중요..
유창성 -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유창성이란 '주의력을 사용하지 않고 단어의 발음과 의미를 자동으로 알아내어 내용 이해에 주의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는테, 이처럼 유창성은 단어 재인(再認)과 내용 이해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 실제 소리 내어 유창하게 읽는 능력과 읽기 이해력 사이의 상관도는 81퍼센트에서 90퍼센트에 이른다. 사람의 집중력이나 작업 기억력 같은 내적 자원은 무한하지 않고 제한된 양이 있어 하나의 일을 처리하는데 인지 자원이 사용되면 디른 과정에 투입할 인지자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동의 읽기가 유창한 수준이 아니라면 글에 나오는 단어를 읽는 데 많은 작업 기억과 집중력을 투입해야 하므로 읽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이들 능력을 사용할 여유는 줄어든다. 따라서 읽고 나서도 그 내용을 이해하거나 기..
사고방식에 따라 결과는 정해져있다. 사고방식에 따라 가는 길의 방향이 정해질 수 있다는 걸 이렇게 직시하게되네. https://m.blog.naver.com/psung6/223093130897 어릴 때 이미 정해지는 듯. 무섭다...어제 아내가 갑자기 내가 좋아할만한 프로라고 같이 보자고 하더라. 같이 보면서 몇가지 느낀 것들 기록. ...blog.naver.comhttp://www.justice21.org/landing/party2020/candidate_view.php?pidx=7774 제6기 동시당직선거제6기 동시당직선거www.justice21.org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 - 책 '운동화 신은 뇌' 중 스트레스 대응의 초기 단계에는 코르티솔이 인술린 유사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세포에 연료를 공급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뇌는 무게가 신체의 3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전체 포도당의 무려 20퍼센트를 소비한다. 하지만 뇌에는 포도당을 저장할 장소가 없다. 그래서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코르티솔이 포도당을 끊임없이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공급되는 연료의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뇌는 필요에 따라 에너지 자원을 적절하게 옮기도록 진화되었다. 다시 말해서 다양한 정신 활동은 연료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다. 모든 뉴런이 동시에 신호를 보낼 수는 없으므로 뇌의 한 가지 기능이 활성화되면 다른 기능은 잠시 활동을 멈추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 때문에 스트레스 축이 스트레스에 대비하느라 모..
페리 유치원 프로젝트 @ 유튭 조기교육을 통한 지적자극의 효과 검증 및 유아의 비인지적 부분에 대한 중요성 고찰. 삶에 대한 태도가 중요!! https://youtu.be/5LdqPr12bc4 9분 30 부터 프로젝트 설명 및 의의
재능 -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그런데 왜 유독 공부는 노력하면 된다며 끝없이 격려하고 또 격려하는 것입니까. 운동은 못하면 재능이 없으니 어쩔 수 있는 것인네 공부를 못하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일까. 노력할 수 있음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정학히는 노력하는 도중에 밀려오는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이 그 분야에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나 같은 몸치에게 100미터 달리기는 대제로 10초 중후반의 기록을 갖지만 10초 중반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어렵다. 좋은 기록을 위해 끊임없이 운동하고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도 소수점 두 자릿수의 기록도 변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절망의 시간도 견디고 해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계속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이 공부에도 요구된다. 평균 7..
직장인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 -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렇게 야근,특근 식으로 표현하니 상당히 와닿는다. ㅠㅠ --------‐- 어른인 나도 주 5일 근무를 착실히 지키고 있고 최근에는 주 4일 근무도 실험하는 듯한 추세인데 아이들은 토요일에도 학원에 간다. 이건 아동 노동력 착취라고 투덜거리며 씁쓸한 입맛을 다신다. 그러고 보면 아이들은 학교에 다녀와서 학원에 가고 학원을 마치면 집에 서 숙제해야 한다. 하루 8시간 노동도 모자라 야근에 잔업까지 하는 상황이다. 주 5일 학교에 가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보충수업을 들으러 학원에 간다. 이게 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다. 그럼 공부는 왜 잘해야 하는가. 그보다 앞서 공부는 무엇이길래 잘해야 하는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