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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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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 캐럴라인 냅 (2부) 주워진 일은 잘하나 그외 세상사에 호기심을 잃고 새로운 것을 할 힘이 없었던 거 같다. 그냥 현상유지이며. 이는 신체적, 정신적 노쇠가 오면 다 무너질 것들이다. 그래서 가꾸고 향상 시킬 능동적 노력이 필요한데, 알코올 약물은 이런 의지를 무력화 시킨다. 고통을 미루고자 알코올 약물에 기댄거 같다. 잠시 망각하고 과거를 아쉬워 하고 현실을 부정한다. 하지만 숙취와 함께 새날을 맞아 하면 달라진 것도 없고 새로 세운 계획도 없다. 다시 현실 유지를 할 무기력한 움직임만 있을 뿐. 개 목줄에 끌려 다닐께 아닐라 개목줄을 잡고 내가 앞서 걸어야 한다. 무기력이란 말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거같다. 현재 이루어 놓은 것이 아닌 앞으로 이뤄내야할 것의 유무가 무기력함을 나타내는게 아닐까? 세상에 호기심을 갖고 읽..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 캐럴라인 냅 많은 공감을 하고 또 울림을 주는 책이다. 두려움, 고통, 지루함 등에 마주서라. 술은 망각과 환상을 잠시 줄뿐 잠시 미뤄두었던 두려움 등은 숙취와 함께 다시 떠오른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는 생각을 잠시 덮을 뿐... 알코올이라는 약물을 찾는 이유인가. 외부에서 기회가 찾아오길 기대하지 말자. 내가 나를 채워야 한다. 어디에 구멍이 있는 내가 잘알지 않는가. A4 모임에 나가면 가장 면저 듣는, 그리고 가장 먼저 우리 가슴에 사무치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알코올 중독의 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인격이 성장을 멈춘다는 것이다. 술은 우리가 성숙한 방식으로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하려면 겪어야 하는 힘겨운 인생 경험을 박탈한다. 온전히 받아들이고 뚫는 경험 아래 책이 생각난다..
단주 2차 실패 급 술이 땡기더라. 대응 방법을 준비해야겠다. 오늘은 일단 허기짐이 문제였음. 눈에 뵈는게 없었다. - 편의점 가서 우유를 마시던가 짱깨집가서 짜장면을 먹던가. 허기문제를 달래보며 술에 대한 생각을 잊자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고 그 곳에 다다를 것이다!!
단주 1차 실패. 하... 외식을 하니 술의 유혹에 넘어가버리네. 아고.. 대책을 세워보자. 1. 외식안하기 2. 티스토리에 단주에 대해 끄적이며 셀프설득을 해보기 3. 편의점가서 허기 없애기. 살찌는거 보다는 우유 등 음료로 채워보기 난 god(group of drunks)을 믿고 갓이 될것이다.
책 '어느 애주가의 고백' 정리 2 단주하는 쉬운 방법. 그냥 빨리 자면 된다. ㅎ
책 '어느 애주가의 고백' 정리 참 무서운 말이다. 단주를 하지 않는 이상 살수가 없네. 인정하자 ㅠㅠ
그냥 알코올의존증이라 인정하자. 책 '어느 애주가의 고백' 중. 진짜 나도 아래에서 말하는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술을 찾기에 의존중이라 안정하고 말았다. 더 이상 삶을 허비하고 싶지않다. 의존증이 대단한게 아니다. 그냥 모두 다 의존증이다.
내 이야기인 줄 ㅋ 알코올의존증 맞네 ㅋㅋ 책 '어느 애주가의 고백' 중 공감가는 문구가 있어 소오름. 난 알코올의존증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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