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책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대정의 - 아키요시 리카코 와 요즘 학부모 갑질이 이슈인데. 일본도 이미 겪고 있었구나. '몬스터 패어런트' 적절한 표현인거 같다. 아이들을 몬스터로 만들 수도 있으니. 와 진짜 도덕적 우위로(그 우위를 누릴 자격이 있는지는 위문인데) 남을 거침없이 뭉게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는데. 그게 남을 뭉게는 데서 오는 쾌감때문일 수도 있겠구나. 역시나 남 기분 망쳐서 얻는 쾌감은 의도야 어떻든 더러운 욕망이 깔려 있었던거구나. 마음챙김 명상 교육 수용이라는 개념을 좀더 이해하게 된다. 나의 기억자아가 나의 경험을 통해 얻은 기억으로 항상 판단을 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고 그 판단을 보류하자. 어느 정신과 의사의 명상 일기 - 브랜던 켈리 명상을 하루하루 해내는 내용이 책이 될 수 있구나. 고통의 시작이 불만족이라니 더 와닿는 해석이다. 고전은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 될때 의미가 살아난다. 그저 호흡을 지켜만 보는 알아차림이 이런 느낌일까 스티브 잡스 형님이 매일 아침 '내일 죽는다면 오늘 이 일을할까' 자문과 일맥상통한다. 크 어리석음류 갑 현재에 머무르기 명상명상 그래스호퍼 - 이사카 고토로 킬러 소설을 읽게 되다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연작 모두를 읽게 될듯. 재미난 책들이 세상에는 참 많다. 욕심이 생겼어 - 요시타케 신스케 아이 책을 읽어주다 내가 작가님에게 반했다. 스토리 위주의 아이책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나 반전 등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옛날 광수생각 보는 느낌. 그림체도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어른을 위한 그램책도 꽤 에세이형식으로 많이 출판되었다. 스낵 개념으로 읽기 너무 좋다. 1. 뜻은 높게, 타협점은 낮게. 자기계발서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게 아닌가. 2. 마음에 끼는 장갑이 필요하다. 정말 이런 장갑이 있으면 좋겠다. 없다면 마음 속에 만들어야지. 3. 생가하기 = 방귀끼기 4. 스윙바이 우리는 책을 통해 도약을 해야지 그 책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 결국은 내면인가 - '에브리맨' 중 이제 그는 그녀 옆의 침대에 앉아 그녀의 손을 잡고 생각했다. 젊을 때는 중요한 게 몸의 외부지.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거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중요한 건 내부야.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데는 관심을 갖지 않아. '먹을 약같은 건 없나요?" 그가 물었다 28 - 정유정 작가님 재미있는 표현들이 있어 남겨봄. 데스게임 - 야쿠마루 가쿠 역시 일본 추리소설은 사회파 추리소설이 재미있다. 이 소설가 분 책은 더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에 뭉클 ㅜㅜ 사카키가 비웃었다. 이 세상에서 사카키를 벌할 수 없다면 그걸 바라는 수밖에 없다. 피해자와 남은 유족도 역시 거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천국이다 지옥의 개념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벌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인간이라는 약 하고 어리석은 존재가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저지선인지도. 죄를 저지르면 이 세상 끝에 무한한 지옥이 기다린다. 아오이도 무의식 속에 그런 생각을 간직하고 이제껏 살아왔다. 유미코가 죽은 후 그 생각은 더 강해졌다. (중략) "글쎄... 천국이나 지옥 같은 게 정말 있는지 모르겠어, 죽은후의 일 같은 건 아무도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