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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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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명언 "기회는 증명될 수 없고 증명되는 순간 기회는 없다."
명상의 의의 -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루퍼트 스파이라) 외관상 개별적인 자아가 대상적 경험 속에서는 더 이상 평온함과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그제야 비로소 우리 안에서 평온함과 행복을 찾게 될 가능성이 열립니다. 바로 이 깨달음이야말로 본질적으로 평온하고 무조건적으로 충만한 순수한 알아차림으로 회귀하는 첫걸음인 동시에 해결책입니다. 외관상 개별적인 자아가 자신의 본질을 인식함으로써 내재된 평온함과 행복에 다가가려면, 순수한 알아차림의 본질이 대상적 경험으로 조건 지워지거나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알아차림의 본질은 명백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즉 알아차림은 스스로를 명백하게 볼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명백하게 보기see 위해서 알아차림은 스스로를 '바라보아야look at' 합니다. 손전등에서 나오는..
악당 - 야쿠마루 가쿠 p.220 "얼굴을 보면 안다. 기왕 뭔가를 해야 한다면 가끔은 웃을 수 있는 일을 하거라." 나는 고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시선만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언제든 웃어도 된단다. 아니, 웃어야만 한다. 우리는 절대로 불행해져서는 안 돼." 아버지의 말을 듣고,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p.282 네놈에게 그 고통을 안겨 주려는 나는 악당이다. 너와 똑같은 악당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유카리 누나의 복수를 완수하기 위해 악당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재생 버튼에 덴 손가락에 도무지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아까부터 내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무언가가 나를 억눌렀다. 뭘 망설이는 거냐. 빨리 눌러! 빨리 버튼을 누르라고! '악당은 자신이 빼앗은 만큼 소중한 무언가를 잃는다는 걸 잘 알아. 그레도 기어코 나..
감사일기 방법과 의의 - 회복탄력성(김주환) 감사하기 훈련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충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다음과 갈다. 우선 매일 밖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있였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할 만한 일을 다섯 가지 이상 수첩에 적어둔다. 인생에 대한 막연한 감사가 아니라,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머릿속으로 회상만 하는 것으로는 부쪽하다. 반드시 글로 기록한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의 뇌는 그날 있었던 일을 꼼꼼히 회상해보면서 그 중에서 감사할 만한 일을 고르게 된다. 다시 말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그날 하루에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다가 잠들게 되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기억의 고착화 현상은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즉 긍정적 마음으로 그날 하루 일을 회상..
진정한 행복이란? - 회복탄력성(김주환)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그의 명저 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고유한 덕성과 강접을 발휘하는 것만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 강조하고 있다. 인류가 역사상 행복의 원천이라 여졌던 수많은 즐거움이나 쾌락은 단지 일시적인 외부적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긍정심리학의 발견이다. 그러한 즐거움이나 쾌락은 일시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는 있을지언정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켜주지는 못한다. 인간의 뇌를 긍정적으로 재-회로화시키지 못하며, 따라서 회복탄력성을 위한 마음의 근력도 키워주지 못한다. 셀리그만 교수에 의하면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헤서는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강점 수행을 통해서만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으..
중독 재발의 요인 - 도파민네이션(애나 렘키) 고통 쪽으로 기울어진 쾌락-고통 저울은 앞서 상당한 절제 기간을 거친 사람들도 다시 중독에 빠지게 반든다. 왜 그럴까? 우리의 저울이 고통 쪽으로 기울어 있으면, 그저 평범한 기분(수평 상태)을 느끼려 해도 중독 대상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경과학자 조지 룹Gcoge koob 은 이러한 현상을 "불쾌감에 따른 재발 dysphoria driven relapse" 이라고 표현한다. 중독 대상에 과거와 같이 다시 의존하게 되는 이유는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렌 금단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물론 회망적인 소식은 있다. 우리가 오랫동안 충분히 기다리면, 우리의 뇌는 중독 대상이 없는 상항에 다시 적응하고 항상성의 기준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린다. 저울이 수평을 이루는..
진화론적으로 보는 중독의 이유 - 도파민네이션(애나 렘키) 과학은 모든 쾌락에는 대가가 따르고, 거기에 따르는 고통은 그 원인이 된 쾌락보다 더 오래 가며 강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즐거운 자극에 오랫동안 반복해서 노출되면,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감소하고, 쾌락을 경험하는 우리의 기준점은 높아진다. 우리는 순간적이고 영원한 기억을 뇌리에 새기기 때문에 쾌락과 고통의 교훈을 잊으려야 잊을 수 없다. 그러한 기억이 해마hippocampus에 남아서 평생 가는 것이다. 계통발생적으로 쾌락과 고통을 처리하는 가장 오래된 신경 장 치는 진화 과정을 걸치면서 대체로 온전하게 살아남았다. 결핍의 세계에 완벽히 맞춰졌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쾌락이 없으면 먹거나, 마시거나, 번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고통이 없으면 상처나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않을 ..
고통과 쾌락의 균형 찾기 모델 - 도파민네이션(애나 렘키) 고통은 몸 자체의 조절 항상성 메커니즘을 건드려 쾌락을 이끌어낸다. 위의 그림처럼 그램린들이 저울의 쾌락 쪽에서 깡충깡충 뛸 때 초기 통증 자극이 나타난다. 우리가 느끼는 쾌락은 고통에 대한 우리 몸의 자연스럽고 반사적인 생리 반응이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가 절식과 자학으로 육체의 고행을 자처한 일은 아무리 종교적인 이유라고 해도 그에게 약간 쾌감을 선물했을지 모른다. 고통에 간헐적으로 노출되면 본연의 쾌락 설정값은 쾌락 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시간이 갈수록 고통에 덜취약해지고, 쾌락은 더 잘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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