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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뼈살

심장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과 그 효과 -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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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심장이 커지려면 심박수를 많이 높이는 고강도의 운동을 해아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 심장의 크기를 키우는 운동은 저강도로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

- 천천히 달리면 전신 운동을 통해 많은 산소 즉 혈류가 필요해져서 1회 박출량이 늘어나게 된다.

- 왜 이렇게까지 천천히 달려야 하냐고 묻는다면 몸이 최대한의 산소를 머금고 있는 시간을 늘려 주기 위함이다.

 

뭐든지 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같은 원리로 몸에 산소가 머무는 시간을 꾸준히 늘려서 산소를 잘 사용하는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산소를 잘 사용하는 몸을 만들면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대사 질환에도 도움이 되고, 암의 발병률까지도 낮아진다. 특히 암은 산소가 없을수록 활발해지는 유일한 세포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산소 머금기로 예방할 수 있다.


암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강조되는 점은 동일하다. 바로 면역력이다. 적당한 운동은 면역체계의 NK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 진단 후에도 유산소 능력을 향상시켜 주면 신진대사 프로그램이 다시 정리되어 암세포의 생존을 불리하게 만든다. 신체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암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진다. 저산소 환경에서는 악성 종양의 성장과 확산이 족진되는 반면, 산소가 많은 환경에서는 암의 확산세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심장 회복 훈련은 암 환자의 회복력을 증진하고 암과 항암 치료에 동반되는 생리적인 고통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심페지구력 향상은 암 환자가 화학 요법을 받는 동안 구역질이 날 확률을 낮춰 준다.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재발의 위험성을 줄여 주거나 차도가 나타날 가능성을 높여 주기도 한다. 또한, 심장과 페의 기능이 향상되면 잠재적 으로 치명적인 혈액 응고가 발생할 위험성도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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