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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뼈살

드레스 색깔 착시 원인 - '고통의 비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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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색깔 착시란?
https://namu.wiki/w/%EB%93%9C%EB%A0%88%EC%8A%A4%20%EC%83%89%EA%B9%94%20%EB%AC%B8%EC%A0%9C#s-4

 

드레스 색깔 문제 - 나무위키

 

namu.wiki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려고 다가갔더니 그중 한 명이 스마트폰을 내 코에 들이대고는 "아! 잘 왔어. 몬티! 봐봐. 네 눈엔 이 드레 스가 무슨 색으로 보여 " 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딱 보니 윈색 바탕에 금색 줄무늬가 있는 드레스였다. 그렇게 말하자 내  친구는 "무슨 소리야! 파란 바탕에 검징 줄무늬잖아. 아니, 이게 무슨 조화지?" 하며 크게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희한하게도 그 드레스는 보는 사람에 따라 파란 바탕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웃으보도 보였고 원색 바탕에 금색 줄무늬가 있는 옷으로도 보였다. 누가 어떤 색으로 볼지에 대한 특정한 기준은 없었다. 게다가 다른 착시현상들과 달리 한번 어떤 색으로 보고 나면 다른 색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다.

 

이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많은 연구가 이어졌고 아직 한 가지 결론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뇌의 예측 처리 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본다'고 할 때 그 대상을 파악하는데 모호함이 있으면, 뇌는 어떤 식으로든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대체로 그 판단은 기존 정보를 도대로 한다. 예를 들어 그 대상을 인공조명 아래에서 보는지 햇빛 아레에서 보는지, 아니면 그늘에서 보는지와 같이 어떤 가정하에 이루어진다.

 

내가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가설에 따르면,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인지, 인공조명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인지에 따라 그 드레스를 볼 때 뇌가 내리는 가정에 영향을 미친다, 즉, 나처림 오전형 인간은 자연광을 보는 시간이 많아 주로 흰색과 금색이 섞인 드레스로 보고, 올빼미형 인간은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서 파란색과 검은색이 섞인 드레스로 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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