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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도 웃으면서 볼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각페이지 마다마다 웃기다.
글을 이 정도로 쓸수 있으면 작가를 하는게 맞다 싶을 정도로 글을 잘 쓰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몇편 재미있게 봤는데 에세이가 있을 줄 생각도 못했다.
아마도 '추리소설 작가가 에세이를 쓴다고?'라는 선입관 때문이 아니였을까.
도서관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에세이를 보자마자 바로 뽑아서 읽었다.
찾아보니 다섯 권 정도의 에세이가 있는 것 같다. 재미난거 볼때 한번 다른 것도 읽어봐야지.
훅하고 치고 들어오는 유머 두개 정도 정자.
별거 아닌 것 같은 일도 디테일을 표현하니 이렇게 재미있다니,
나도 글을 쓸때 좀더 나만의 디테일을 표현해봐야겠다.
감사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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