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브랜드는 움직임을 만든다. - 영혼의 설계자 (그레그 호프먼)
나이키의 전 CMO가 최근 책을 출간했다. 너무 재미나게 편하게 읽었다.
'영혼의 설계자 (그레그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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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브랜드는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든다. 좋은 브랜드는 움직임을 만든다. 하지만 어떤 움직임이든 명확한 비전에서 시작해야한다.
우리가 달성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달리 표현해 보자. 브랜드의 움직임은 곧 그들이 내놓는 제품과도 얽혀 있기에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제품이 무엇을 달성하길 원하는가?' '하는' 것이 아닌 '달성'하는 것 말이다. 제품이 촉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고객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움직임에 대한 비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마케터는 제품이 '하는'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제품의 목적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최신 기술, 최고의 소재, 최고의 엔진, 최고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훨씬 더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즉 이 제품이 내게 어떤 도움을 줄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거기에 멈취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제품의 상세 사양을 알려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많은 사람에게로 퍼져야 한다. 제품의 상세 사양은 바람을 일으키지 못한다. 제품을 중심으로 어떤 대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한다.
하나에서 여럿으로. 한 명의 외로운 미치광이에서 모두가 춤을 추는 축제로. 마지못해 달리는 한 사람에서 시작해 도시 전체가 달려나가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을 오르기까지. 움직임은 커뮤니티가 주도한다. 뭔가 더 큰 것, 그들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을 돕는 어떤 것의 일부라고 믿을 때 움직임은 융성한다.
Nike- Find your greatness!
https://youtu.be/WYP9AGtLvRg